'록발라드 황제' 김정민 귀환 "남성미 짙은 발라드곡"…17일 컴백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김정민이 2년만에 컴백한다.

김정민의 소속사 실버스톤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정민이 오는 17일 새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음악 방송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뮤지컬 ‘맘마미아’와 콘서트로 관객들과 주로 소통해왔던 김정민이 정식 앨범으로 컴백하는 것은 싱글 앨범 ‘미치도록 그립다’ 이후 2년만이다.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200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로 데뷔, 이제는 MZ세대들에게도 본명 ‘김정수’로 잘 알려진 김정민의 본캐는 1990년대를 풍미했던 록발라드의 황제다.

데뷔곡 ‘그대 사랑안에 머물러’ 이후 ‘슬픈 언약식’, ‘마지막 사랑’, '애인', ‘무한지애’, '비', ‘굿바이 마이 프렌드’에 이르기까지 김정민은 90년대 가요계에 커다란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에 발매되는 새 싱글 앨범의 타이틀은 김정민 하면 떠오르는 남성미 짙은 발라드곡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90년대에 대한 향수와 현재의 김정민의 매력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곡이다”라며 “많은 팬들이 기대했던 솔로 가수로서의 김정민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실버스톤 엔터테인먼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