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철, 변혜진과 교제 맞았네…"영철과 커플 화보, 얼굴 볼 수 없어" 언팔 이유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나는 솔로' 16기 상철(가명)이 '돌싱글즈3' 변혜진과의 관계를 밝히며 변혜진과, 같은 기수 출연자 영철의 계정 언팔로우 이유를 공개했다.

SBS PLUS·ENA '나는 솔로(나는 SOLO)' 16기에 출연해 이목을 모았던 상철은 8일 팬들과 소통하는 방송을 통해 "변혜진과 진지하게 만난 것 맞다"며 "한국에 있는 동안 잘해줘서 만났고 미국 돌아와 깔끔하게 헤어졌다"고 밝혔다.

앞서 상철과 MBN '돌싱글즈3' 출연자 변혜진은 함께 동물원에 갔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며 열애설이 불거진 바. 상철은 변혜진과 교제했던 것을 인정하며 "좋게 헤어졌고, 우리가 사귀는 것 주변 사람들은 다 알았다"고 밝혔다.

또한 영철과 변혜진이 함께 촬영한 화보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앞서 영철과 변혜진은 의상을 맞춰 입고 찍은 화보를 공개했고, 두 사람은 파격적인 스타일링과 콘셉트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두 사람 사귀는거냐", "어떤 사이라서 저런 화보를 찍냐" 등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이어졌으나 영철과 변혜진은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었다.



이에 대해 상철은 "영철이 나한테 화보 촬영 찍는 걸 허락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철은 "내가 찍으라 마라 하는 것도 좀 이상하지 않나"라며 "영철이 나한테 화보 촬영하는 걸 허락 받았으면서 내가 변혜진과 사귀었다는 걸 몰랐다고 계속 강조했다"고도 했다.

이어 그는 "화보를 찍고 사람들이 '둘이 사귀는 거냐'고 물어보고 했는데 (두 사람은) 그런 잡음을 정리하지 않았다"며 "두 사람을 두고 보다가 물어보니 영철이가 '사귀는 게 아니'라고 했는데 대답하는 게 일반적이지 않았다. 느낌이 이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상철은 "내가 중간에 바보같이 낀 상황일 수도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팔로우를 끊었다"고 설명하면서 "내 오해인 거면 영철이 다시 나한테 말해서 관계가 회복될 수 있고, 아니면 이대로 쭉 가서 끝날 수도 있다. 16기 중 나와 제일 친했던 영철이 내가 교제했던 사람과 만나면 나랑 영철이는 솔직히 얼굴을 볼 수 없다"고도 이야기했다. 

한편, 상철은 '나는 솔로' 종료 라이브 방송에서 "좋아하는 분이 있긴 한데 많이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고백해 축하를 받기도 했다.

사진=상철, 영철, 변혜진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