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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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희 "♥정태우, 얼굴 보기 힘들어…챙겨주길 원하지만 되게 바빠"

기사입력 2023.11.04 20:39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정태우 아내 장인희가 최근 근황을 알렸다.

지난 3일 장인희는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며 '19년 차 승무원, 항공사를 퇴사한 이유?'라는 제목의 여상을 첫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장인희는 "아침에 7시 10분에 일어나서 밥을 하고 30분 쯤 애들을 깨운다. 냄비밥을 한다. 남편이 비싼 냄비를 사줘서 건강한 음식을 해먹고자. 밥을 하고 30분부터 50분까지 애들을 깨운다. 깨워서 씻기고 8시 20분에 나온다. 학교를 데려다주고 집에 오면 9시에서 9시 10분"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설거지하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그러다가 밥 먹고 커피 마시고. 그러다가 졸리면 낮잠을 잔다. 일어나서 정신을 차린 다음에 애들을 데리러 간다. 저녁을 먹이고 씻기고 자고 끝"이라고 하루 일과를 설명했다.

남편을 위한 건 없냐고 묻자 장인희는 "남편은 얼굴 보기가 조금 힘들다. 남편을 기다리지는 않는다"라며 "(남편이) 되게 원하는데 아침에 남편까지 챙겨줄 수 없다. 되게 바쁘다"라고 답했다.

한편, 정태우는 2009년 승무원 장인희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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