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시술 마니아 이미지? 일절 안 해" 당당 고백 (조목밤)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조권이 김호영의 자기 관리를 칭찬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이하 '조목밤')에는 '말 많은 사람 vs 말 많은 사람 vs 말 많은 사람 l EP.41 l 조현아의 목요일 밤 l 김호영 조권 조현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쥬미컬 '렌트'에서 엔젤 역을 맡은 조권, 김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렌트'는 오는 1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



이날 조권은 "내가 지금까지 형을 오랫동안 봐오면서 느낀 게 호영이 형의 관리, 나는 그런 걸 보면서 배운 것도 없지 않아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호영은 "근데 이렇게 얘기하면 어떤 오해를 하느냐, 시술 마니아 같잖아"라고 해 출연진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어 "느낌은 시술 마니아 같은 느낌이 있잖아, 되게 빠삭하게 알 것 같고 성형외과 실장급으로 트렌디한 시술을 많이 알 것 같은 기분이잖아"라고 말해 더욱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나 본인은 시술을 일절 하지 않는다고. 조현아는 "근데 보니까 뭘 한 얼굴이 아니다"고 동조했다.



듣고 있던 조권이 "나는?"이라고 조현아에게 묻자, 김호영이 "넌 좀 했지"라며 대신 답했다.

조권은 이날 "진짜 오해 풀고 싶은 게 있다"며 운을 떼기도. '깝권'이라 불릴 당시 살이 굉장히 많이 빠져서 '빵빵이'라는 주사를 맞아봤다고 밝혔다. 지금은 없어졌다고.

김호영은 다른 사람이 어떤 시술을 하든 아무 얘기도 하지 않는다며 "자유고, 우리도 눈이 있는데 그냥 딱 보면 (알지 않겠냐)"이라고 말해 분위기를 띄웠다.

사진=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