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군 수비코치에 김우석 코치 영입 "수비력 향상 기대" [공식발표]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1군 수비코치를 담당할 김우석 코치를 영입했다.

김우석 코치는 인천고와 홍익대를 졸업한 뒤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에서 현역 시절을 보냈다. 

은퇴 후에는 충훈고등학교 코치로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해 2014년부터 2022년까지 LG트윈스에서 수비코치로 잔류군, 퓨처스, 1군을 두루 경험했다. 올 시즌에는 두산베어스에서 2군 수비 코치를 맡았다.

한화 이글스는 "다년간 수비 코치를 맡으며 노하우를 갖춘 김우석 코치의 지도력이 팀 수비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화 유니폼을 입은 김우석 코치는 1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 중인 마무리캠프에 3일 합류, 선수들을 지도할 계획이다.

김우석 코치의 합류로 한화 이글스는 정경배, 김재걸, 박재상 코치까지 총 4명의 신규 코치를 영입하게 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