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아버린 기안84→몽롱한 덱스…아프리카 무사 귀국 '태계일주3'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태계일주3' 제작진이 아프리카에서 귀국한 출연진의 모습을 공개했다.

30일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제작진은 "마다가스카르로 세 번째 여행을 떠났던 기안-빠니-덱스-시언이 방금 막 한국에 도착했다는 따끈따끈한 소식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귀국한 출연진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초점 없이 걷는 기안84와 그 뒤를 따르는 이시언, 몽롱한 눈빛의 덱스와 잠이 덜 깬듯한 얼굴로 미소 짓는 빠니보틀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무사여행을 기원해 주신 여러분 덕분에 4형제 모두 정말 무탈하고 즐거운 여행을 하고 온 얼굴이네욥"이라며 편집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계일주' 팀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제 아프리카라니 너무 기대", "다들 잠을 거하게 자고 온 모양인데", "기안84 왜 녹아내려요 ㅠㅠ", "모두 꼬질꼬질한데 그만큼 재밌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태계일주' 기안84와 덱스, 빠니보틀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로 여행을 떠났으며 일정 후반에 이시언이 합류한다고 밝혀 화제된 바 있다. 

'태계일주' 시즌3은 올해 안에 방영할 예정이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캠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