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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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은 춥지 않다'…페루판 파라과이녀 등장

기사입력 2011.07.06 11:12 / 기사수정 2011.07.06 11:12

윤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아르헨티나 산타페 윤인섭 기자] 2010 남아공월드컵에 '파라과이녀' 라리사 리켈메가 화제의 스타로 떠올랐다면, 2011 코파 아메리카 대회의 여신은 페루에서 나올 기세다.

5일(한국시각) 산후안의 비센테나리오 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페루의 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그러나 경기의 가장 큰 화제는 페루가 선보인 의외의 선전이 아닌 페루 응원단의 두 여성이었다.

당시 영하 3도의 강추위에도 페루 응원단의 두 여성은 화끈한 옷차림으로 경기장의 모든 시선을 집중시켰다. 남아공월드컵의 라리사 리켈메도 겨울 월드컵의 여신이 됐지만, 아르헨티나의 강추위에 비할 겨울은 아니었다.

아르헨티나 유력 일간지 '클라린'은 5일자 보도를 통해 "그녀들은 춥지 않다"란 제목으로 강추위를 녹인 페루 여성들의 화끈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클라린 5일자 조간ⓒ 윤인섭 기자]



윤인섭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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