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제이홉 팬클럽, 유기견 봉사단체에 간식차 제공 "홉의 동물 사랑 본받아"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팬클럽이 유기견 보호에 힘쓰는 단체를 응원해 훈훈함을 안겼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한국 팬클럽 '정호석 꽃길 조성단'에 따르면, 그들은 최근 동물봉사단체 '반려마루’와 '버동수’(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가 진행한 유기견 중성화수술 봉사활동 현장에 푸드 트럭을 제공했다.



팬클럽은 "제이홉이 보여준 동물에 대한 사랑과 선행을 본받고자 했다"며 "팬클럽을 후원해 준 많은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서포트를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지난 9월 제이홉은 2년 전부터 남몰래 부산의 한 유기견 쉼터를 후원해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특히 군 복무 중에도 후원을 계속한 것이 알려져 훈훈함을 안겼다. 또한 그는 '버동수’와 동물 보호단체 '파란’이 진행한 유기동물 중성화 수술 봉사 현장에 푸드트럭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제이홉은 강원도 원주의 육군 36보병사단 신병 교육대대에서 훈육 조교로 복무 중이다.

사진 = 빅히트뮤직, 팬클럽X(트위터), 정호석 꽃길 조성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