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필 사촌동생, 강화 해병대 총기난사 희생자 "힘내세요"

▲ 개그맨 임혁필, 강화 해병대 총기난사 사고 故 이승렬 상병의 고종사촌…'안타까워' 

[엑스포츠뉴스=진주희 기자] 강화 해병대 총기난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숨진 故 이승렬 상병의 고종사촌이 개그맨 임혁필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4일  사망한 故 이승렬 상병은 입대 전 해병대 선배인 임혁필의 권유를 받고 해병대 입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혁필은 모든 방송 스케줄을 취소하고  시신이 안치된 국군 수도병원을 찾아 "저 하나 보고 해병대 들어갔는데, 이렇게 돼서 너무 미안하고 안타깝다"며 눈물을 흘렸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안된 것 같다. 임혁필 씨 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방대학 경호학과에 다니다 해병대에 입대한 故 이상병은 밝은 성격에 청와대 경호실에 들어가는 꿈을 가진 건장한 청년이었다고 임혁필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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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임혁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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