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민정, 남다른 포스 과시…"이효리 송지효 못지 않아"

[엑스포츠뉴스=박단비 기자] 배우 김민정의 포스있는 모습이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런닝맨 멤버들이 태국 방콕으로 떠나 배우 김민정과 2PM의 닉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해 나갔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정은 분홍색 팬츠에 흰색 티를 입고 등장하며 아름다움을 과시했다.
 
이 모습을 본 모든 런닝맨 남성 멤버들이 김민정과 팀이 되기 위해 소원을 비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민정의 꽃 같은 모습은 방송 초반에만 보여질 뿐 미션이 시작되자 김민정은 저돌적인 모습으로 미션에 집중했다.
 
특히 태국의 길거리 음식을 사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유재석과 김민종을 다그치는 모습은 가수 이효리 못지않았다.
 
김민정은 김종국이 생소한 태국이름 때문에 더디게 미션을 수행하자 빨리 이 음식들을 다 먹으라며 재촉, 또한 김종민이 음식을 먹고 있음에도 빨리 먹으라고 재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김민정을 향해 "이효리, 송지효 못지않은 모습이다"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김민정은 샤론스톤 흉내를 내는 등 예능감을 십분 발휘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런닝맨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