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실물 기대 안 해 오히려 이득…생각보다 괜찮다더라" (조목밤)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샤이니 키가 자신의 실물 반응에 대해 말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이하 '조목밤')에는 '하늘 아래 뜬 두 개의 태양 유사 순둥이｜EP. 35｜조현아의 목요일 밤｜키 조현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샤이니 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키는 사람들이 자신의 실물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얘기했다. 그는 "지방에 그런 식당 하시는 이모들은 그렇게까지 얘기해"라며 운을 뗐다.



키가 모자를 한껏 누르고 가면, 키의 얼굴을 보기 위해 고개를 숙이며 "맞지?"라 물어본다고. 조현아는 공감하며 "어머~ 누구시더라~ 세상에, 내가 봤어~"라고 맞장구쳤다.

키는 "그리고 주방으로 가. '언니 저기 왔다 저기, 저기 쟤 있잖아 쟤'"라며 사람들의 반응을 따라 했다. 조현아 역시 "MBC에, MBC에"라며 동조했다. 키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이기 때문.

사람들이 키에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낫네 인물이'라는 반응을 자주 보인다고. 조현아가 "근데 실제로 괜찮잖아"라고 말하자 키는 "어 꿀릴 거 없지"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오히려 이득 볼 때도 있어 사람들이 기대감이 없으니까"라며 쿨하게 반응했다. 이에 조현아는 "기범아 (우리) 너무 통한다"며 폭소했다.

한편, 키는 지난 9월 11일 미니 2집 'Good & Great'을 발매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