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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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 스쿼드', VR 몰입감 더한다... 택트슈트 지원

기사입력 2023.10.04 10:56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VR 게임 '크로스 파이어: 시에라 스쿼드(이하 시에라 스쿼드)'의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비햅틱스가 개발한 택트슈트를 지원한다.

4일 스마일게이트는 '시에라 스쿼드'의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비햅틱스 택트슈트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와 비햅틱스는 지난 9월 21일부터 나흘간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도쿄게임쇼 2023' 기간 중 비햅틱스 부스에 관람객들이 ‘택트슈트 X40’, ‘택토시 포 암즈’, ‘택트바이저’를 착용하고 '시에라 스쿼드'를 플레이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시연자들은 '시에라 스쿼드' 내 전장을 누비는 동안 다양한 충격과 심장박동 등을 느꼈고, 보다 높은 현실감으로 게임에 몰입할 수 있었다.

도쿄게임쇼에서 '시에라 스쿼드'를 플레이한 관람객들은 택트슈트를 통해 ▲수류탄 피격 시 하부 충격, ▲사망 시 심장박동 감속, ▲부활 시 심장박동 가속, ▲자극제 사용 시 약물 투여 및 확산 정도, ▲피격 방향에 따른 충격감, ▲근접 피습 시 강한 충격감 등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런 기능들은 '시에라 스쿼드'의 장점과 재미를 극대화시켰다는 평이다.

'시에라 스쿼드'는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이 플레이한 대한민국 대표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지식재산권(IP)을 VR로 확장한 신작으로 13개의 캠페인 미션, 싱글 혹은 2인 협동으로 즐길 수 있는 50개의 스쿼드 미션과 최대 4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호드 모드 등을 제공하고 있다.

비햅틱스의 최신기술이 탑재된 택트슈트는 '시에라 스쿼드'에 최적화된 촉각 자극과 진동을 전송하는 다중 모터가 특징이다.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12시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현재 플레이스테이션 VR2뿐만 아니라 PCVR에서도 보다 향상된 게임 환경을 즐길 수 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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