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 "함께 범인 쫓아줘 감사"…'힙하게' 종영 소감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이민기가 '힙하게'와 함께한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민기가 2일 소속사 상영이엔티를 통해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 종영 소감을 남겼다.

지난 1일 '힙하게'가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극 중 문장열 형사 역할을 맡은 이민기는 "안녕하세요 문장열, 이민기 입니다. 그간 저희와 함께 범인을 쫓아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품에 많은 사랑을 주셔서 정말 기쁜 마음"이라며 종영 인사를 밝혔다.

이어 그는 "함께하는 동안 좋은 시간이 되셨길 바랍니다. 남은 한 해 잘 보내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는 훈훈한 인사말을 끝으로 종영 소감을 마무리 했다.

'힙하게'는 강렬한 개성으로 무장한 캐릭터들의 코믹 플레이와 함께 코미디와 스릴러를 절묘하게 넘나드는 '사이코믹(사이코메트리x코믹) 스릴러'를 탄생시키며 극 초반부터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민기는 이번 작품에서 온몸을 내던지는 열연으로 명장면을 쏟아내며 인기를 견인했다.

특히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보여준 이민기는 매회 장르를 넘나드는 명연기를 선사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