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파이터 정찬성, '피식쇼' 출격…"3등 하려고 격투기 하는 것 아냐" 예고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대한민국의 종합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피식쇼에 출연한다.

1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는 '에일리에게 올해 첫눈 예상 시기를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 끝에는 다음주 게스트 예고가 수록됐다.



해당 영상에는 정찬성의 은퇴 인터뷰가 자막과 음성으로 함께 나왔다. 이와 함께 정찬성의 뒷모습, 옆모습, 앞모습이 차례로 나오며 그가 다음주 게스트임을 알렸다.

마지막 장면에는 10월 9일이라는 날짜와  '피식쇼 한글판'이라는 로고를 함께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기대를 안긴다.

정찬성은 지난 8월 26일 미국 격투기 선수 맥스 할로웨이와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저는 3등, 4등, 5등 하려고 격투기를 하는 게 아니에요"라며 "저는 챔피언이 목표인 사람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피식대학'은 개그맨 정재형, 김민수, 이용주 3명이 결성한 개그 유튜브 채널이다. '피식대학'의 코너 '피식쇼'는 넷플릭스 토크쇼와 팟캐스트를 패러디해 영어로 진행하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피식쇼'는 2023년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예능 작품상을 받았다.

사진=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