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만 보면 웃음 나와"…다크비 유쿠, 미소 천사 병아리 [입덕가이드⑧]

팬덤을 키워 나가고 있지만 아직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가수들, 혹은 더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 시동을 걸고 있는 가수들을 엑스포츠뉴스가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입덕'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여기에 안무 창작, 작사와 작곡 등 만능 올라운더 그룹 다크비(DKB)가 [입덕가이드] 주인공으로 엑스포츠뉴스와 만났습니다. 9인 9색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다크비, 멤버들의 셀프 프로필 소개부터 BB(비비, 팬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그리고 각자 꼽은 저마다의 '입덕 포인트'를 들어볼까요? 



다크비(이찬, D1(디원), 테오, GK(지케이),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 '입덕가이드' 여덟 번째 주인공은 유쿠입니다. 일본인 멤버이자 팀내 유일한 외국인 멤버이기도 합니다. 해맑은 미소와 평소 화를 잘 내지 않는 성격으로도 유명하죠. 웃는 얼굴이 너무나도 매력적인 유쿠입니다. 

다음은 다크비 유쿠의 '입덕가이드' 일문일답. 



Q. 이렇게 아기자기하고 예쁜 '입덕가이드' 답변은 처음이에요. 천사 병아리 그림이 너무 귀엽네요. 

"BB들에게 평소 '병아리 닮았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천사 병아리 같은 느낌으로 그림을 그려봤어요." 

Q. 병아리가 BB를 생각하고 있네요. 유쿠가 평소 BB를 생각하는 모습을 표현한 것 같아요. 

"맞아요. 저는 항상 BB만을 생각하고 있어요." 

Q. 그런데 별명에 '악마'가 있어서 의외에요. 천사 유쿠 아닌가요?

"멤버들이 붙여준 별명이기도 해요. 가끔 제가 악마 같대요. (웃음)" 

Q. 실제 모습은 천사에 가깝나요? 악마에 가깝나요? 

"천사죠. (웃음)" 



Q. 카페 가기가 취미에요. 자유 시간이 생기면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나봐요. 

"혼자 돌아다닐 수 있는 시간이 생길 때면 다양한 장소의 카페를 찾아 다니는 편이에요. 성수나 홍대 쪽 카페에 가봤어요. 엄마랑 같이 여행갔을 때도 많이 다녔어요." 

Q. 일본에서도 MBTI 테스트를 많이 하나요? 

"일본에서도 요즘 MBTI 테스트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저는 한국에 와서 MBTI 테스트를 해봤는데 ISFP가 나왔어요. 할 때마다 바뀌는 편인 것 같긴 한데 ISFP가 제 성향과 잘 맞는 것 같아요." 

Q. 다크비 멤버들이 'J(계획형)'가 많던데 유쿠는 'P(즉흥형)'네요. 성향적으로 달라서 불편한 점은 없었나요? 

"오히려 좋았어요. 제가 즉흥적이다 보니까 계획적인 멤버들을 따라 다니기만 하면 돼요. 훨씬 더 편해요. 저는 그냥 기분이나 느낌에 따라 움직이는 편이거든요. 멤버들은 계획을 잘 하는 편이라서 신기해요." 



Q. 좌우명을 '운외창천(雲外蒼天)'으로 삼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운외창천: 온갖 난관을 극복하면 성공한다는 뜻) 

"지금 구름이 가득 껴있더라도 밖으로 나오면 푸른 하늘이 나타날 것이라는 의미에요. 지금 당장 힘들고 뜻대로 잘 안 돼도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긍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Q. 많은 사람들이 유쿠를 보고 행복하고 위로받길 바라는 마음을 목표에 담았네요. 그만큼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바람도 인상적이에요. 지금 BB에게 그런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지 않나요? 

"아무래도 제가 우울하고 지친 모습 보여드리면 그 에너지가 보는 사람들에게도 전해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웃으려고 마음 먹는 것 같아요. 그리고 실제로도 BB만 보면 웃음이 나와요. BB를 만나면 항상 행복하고 많이 웃게 돼요." 



Q. 유쿠의 밝고 맑은 미소가 '비주얼 입덕' 포인트에 잘 담겼네요. 

"웃으면 저도 기분 좋지만 보는 분들도 기분 좋아지는 것 같아요. 서로 웃으면 좋으니까 더 웃으려고 해요." 

Q. '무대 입덕' 포인트에서는 유쿠를 비롯한 다크비 아홉 멤버가 함께했을 때 발휘하는 힘을 표현한 것 같아요. 

"물론 혼자 무대 위에 있을 때도 매력을 보여줄 수 있지만 다크비로서 아홉 명의 멤버가 함께 무대 위에 모였을 때 시너지가 더 큰 것 같다고 생각해요. BB가 무대 위 다크비를 볼 때 가장 멋있다고 생각할 것 같아요." 



Q. 다크비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요? 

"이번에 제프 투어도 다녀온 것처럼 세계적으로 다크비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아홉 멤버들의 파워풀한 매력을 보는 분들이 전세계에 더 많아지길 바라요." 

Q. BB에게도 마지막으로 한 마디 더 전해주세요. 

"다크비 '입덕가이드'를 통해 멤버 한 명씩 더 자세히 알아갔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BB와 행복한 길을 쭉 함께 걸어가고 싶어요." 

다음 '입덕가이드' 주자는 해리준입니다. 이찬, D1(디원), 테오, GK(지케이),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 순서로 이어집니다. 

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