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향한 중요한 길목... '쵸비' 정지훈, 선발 미드 라이너 낙점 [항저우 AG]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쵸비' 정지훈이 '난적' 중국을 상대로 선발 미드 라이너로 낙점됐다.

28일 오전 한국e스포츠협회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LOL 종목 4강전 중국과의 경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그룹 스테이지 A조에서 홍콩,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무난하게 승리하며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은 한국은 8강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38분 만에 제압하고 4강 티켓을 확보했다.

4강 상대 중국은 한국 메달 사냥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는 팀이다. '빈' 천쩌빈을 비롯해 '지에지에' 자오리제, '쑨' 펑리쉰, '나이트' 줘딩, '엘크' 자오자하오, '메이코' 텐예 등 중국 리그 'LOL 프로 리그(LPL)' 내에서 최상위권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이번 중국전의 선발 미드 라이너는 '쵸비' 정지훈이 나선다. 정지훈과 함께 '제우스' 최우제, '카나비' 서진혁, '룰러' 박재혁, '케리아' 류민석이 중국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