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란 "뉴욕대서 공연학 전공…이서진이 후배" (퍼펙트라이프)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퍼펙트 라이프' 이영란이 브라질 영화 출연 비화를 전했다.

27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는 배우 이영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영란은 최근 브라질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캐스팅 비화를 묻자 그는 "감독님이 절 보러 한국에 왔더라. 후보 2분 중에 고르려고 오셨고 최종적으로 제가 됐다"고 밝혔다.



영어로 모든 대사를 소화했느냐는 물음에 그는 "한국어 독백 조금 빼고 다 영어로 대사를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영어를 원래 잘했는지 묻자 이영란은 "뉴욕대에서 공연학 전공을 했다"며 "이서진 씨가 제 후배"라고 해 다시 한번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MC와 패널들은 1970년대에 뉴욕대면 엄청 부자일 것 같다고 했고, 이영란은 "대학 입학 무렵 아버지 사업이 가라앉았다. 왔다갔다 하시다, 미국에 계시고 전 공부하러 뉴욕에 갔다. 집이 하와이에 있어 (한국과) 왔다갔다 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