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작품 활동 거의 없어...MZ세대들은 잘 모르더라" (라스)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정준호가 MZ세대에서의 인지도를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전과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정준호, 정준하, 윤현민, 유라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국진은 정준호에게 "'라스' 때문에 생긴 별명이 있다던데?"라고 물었고, 정준호는 "최근 2~3년 동안 작품을 많이 안했다. 그래서 MZ세대들은 저를 잘 모른다. 그런데 요즘에 저를 '왓츠 인 마이백 아저씨'라고 부른다고 하더라"고 했다. 

앞서 '라스'에 출연했을 때 가방 속에 별별 물건들을 다 넣고 다녀 화제가 됐었다. 정준호는 "그 가방을 가지고 다니다보니 공항 검색대에서 좀 미안하다. 그냥 통과되는 경우가 없다. 두 번 정도는 가방이 들어갔다 나왔다가 한다. 그런데 뺄 게 없다. 몇 개를 빼봤는데, 나중에 꼭 후회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