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페스트, '쇼챔' 1위 차지…빌리 컴백→보넥도까지 [종합]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그룹 템페스트가 이번 주 '쇼! 챔피언' 챔피언송을 차지했다.

27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이하 '쇼챔')에서는 템페스트(TEMPEST)가 9월 마지막 주 1위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리더 루는 "상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 이렇게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작년에는 '쇼챔'에서는 상을 받아도 본 무대는 못 섰는데, 오늘은 이 자리에 서서 팬들과 이야기를 나눠서 좋다"라며 1위 소감을 전했다.



이어 루는 "템페스트를 이끌어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밤낮없이 템페스트를 위해 노력하는 스태프분들과 매니저분들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 상을 받기까지 노력해 주신 팬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쇼챔'에서 템페스트는 'DIVE'(다이브) 무대로 청량한 소년미를 뿜어내며 포문을 열었다. 이후 중독성 강한 강렬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Vroom Vroom'(브룸 브룸) 무대를 선보였다.

빌리(Billlie)는 디스코팝 계열의 'BYOB (bring your own best friend)'(비와이오비) 무대를 펼쳤다. 빌리만의 키치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귀여운 노래로 귀를 사로잡았다.

원어스는 타이틀곡 '바일라 꼰미고(Baila Conmigo)'를 보여줬다. 헝가리 무곡 4번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뜨거운 열정과 사랑을 담아낸 완벽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떠오르는 신인들의 무대도 '쇼챔'을 장식했다. 래퍼 지코가 총괄 프로듀싱한 것으로 알려진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은 '뭣 같아' 무대로 '쇼챔'에 참여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신인답지 않은 프로미 가득한 퍼포먼스와 에너지를 보여줬다.

서바이벌을 통해 뛰어난 실력으로 인정받은 이븐(EVNNE)은 'TROUBLE'(트러블)로 강렬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중독적인 노래를 들려주며 매력적인 악동의 모습을 완벽히 해내며 앞으로의 활동에 신호탄을 쐈다.

한편 이날 '쇼! 챔피언'에는 Billle, BOYNEXTDOOR, EL7Z UP(엘즈업), EVNNE(이븐), FANTANSY BOYS, TEMPEST(템페스트), THE NEW SIX(THX), 블랙스완, 원어스(ONEUS), 재찬, 퍼플키스(PURPLE KISS)가 출연했다.

사진 = MBC M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