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지연, '67억 신혼집' 눈 뜨자마자 보는 '뷰'도 다르네 [종합]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이 친오빠와 보낸 일상 모습을 공개했다.

지연은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웃음소리 마저 닮은 우리 남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지연은 이날 침대에서 일어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영상을 시작했다. 그의 앞에는 통창을 통해 놀라운 고층의 시티뷰가 펼쳐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막을 통해 '오늘은 친오빠가 놀러오기로 했다'고 알린 지연은 협찬 받은 주방 가전제품을 이용, 오빠를 위해 토스트와 우유를 준비했다. 



그는 "내가 원래 혼자 있을 때는밥을 잘 안 챙겨먹지 않나. 이건 간편하네"라고 말했다. 이어 "요리하는 거 좋아해서 숙소 생활할 때 언니들한테 요리해주고 싶어서 숙소에서 맛탕을 했었다"며 연기는 물론, 프라이팬도 쓸 수 없는 지경이 됐다고 15살 쯤에 맛탕 만들기에 시도했다 실패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어 지연은 독립 후 가족한테 요리를 해줬던 썰도 밝혔다. 그는 "김치찜, 제육볶음을 했다. 그때는 내가 동시에 여러가지를 할 수 있는 요리실력이 아니었다. 해주고 싶은 마음이었다. 3시간 걸렸다. 엄마아빠 소파에서 주무시고 계시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지연은 이어 편집하는 공간에서 영상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이를 보던 지연의 오빠는 "너 대단한 것 같다. 편집 잘하더라. 네가 컴퓨터 이런 거 잘 다루는 거 생소하다"며 동생을 칭찬했다. 또 그는 지연의 채널 알림 설정을 해놨다면서, 지연이 영상을 올리자마자 '좋아요'를 눌러 훈훈한 남매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 지연은 편안한 차림으로 오빠와 함께 스크린 골프를 치고, 바로 다시 집으로 올라가 저녁 식사를 먹는 모습으로 하루를 마무리 했다.

한편, 지연은 지난해 12월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했다. 최근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의 신혼집이 67억 원에 달한다는 내용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지연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