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광주영아일시보호소에 기부금 305만 원 전달…선한 영향력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영아일시보호소에 나눔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광전별빛방'은 최근 광주영아일시보호소에 기부금 305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주영아일시보호소는 1976년부터 광주전남 지역의 기아, 미아, 학대나 방임된 만 3세 미만 아동을 일시보호하고 있는 기관이다. 불가피한 사정으로 양육이 어려워 친권을 포기한 경우, 국내 입양 결연과 분리 보호된 아동의 원가정 복귀를 우선으로 한다. 또한 보호기간 종료 아동을 가정위탁과 양육시설로 전원조치하기도 한다.



광주영아일시보호소 관계자는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준 '영웅시대광전별빛방'에 깊이 감사의 말씀을 아끼지 않는다"고 전했다.

'영웅시대광전별빛방'은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광주영아일시보호소에 자원봉사와 기부를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영웅시대광전별빛방'에서 기부한 기부금은 장애를 가진 영아의 인공와우수술 등에 쓰일 예정이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