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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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요네 앞세운 韓 대표팀, 8강 안착... 사우디와 대결 [항저우 AG]

기사입력 2023.09.25 12:55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한국이 홍콩에 이어 카자흐스탄까지 순식간에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LOL 한국 국가대표팀은 25일 오후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LOL 종목 A조 두번째 경기에서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홍콩,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둔 한국은 8강으로 진출해 사우디아라비아와 4강 진출을 놓고 대결하게 됐다.

첫 경기 홍콩을 상대로 가볍게 손을 푼 한국 대표팀은 2경기 카자흐스탄을 맞아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케리아' 류민석의 블리츠크랭크가 '소환사의 협곡' 전역을 휘저으면서 판을 짰으며, 그 과정 속에서 '페이커' 이상혁의 요네는 무럭무럭 성장했다.

전 라인에서 압박을 시작한 한국은 10분 만에 7000골드 이상 격차를 벌리면서 신바람을 냈다. 카자흐스탄은 애쉬를 활용해 킬 포인트를 조금씩 따라갔지만 흐름에 영향은 없었다. 

한국은 적들의 반격을 전혀 허용하지 않고 쉴틈 없이 공세에 나섰다. 한국은 '내셔 남작'이 등장하기 전인 17분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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