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 시즌9 우승…상금 2천만 원 획득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젠지가 'BSC' 시즌9 의 주인이 됐다.

22일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BATTLEGROUNDS SMASH CUP, 이하 BSC) 시즌9 경기를 진행했다.

'BSC'는 공식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를 앞두고 선수단이 전력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되는 대회다. 'PWS 페이즈2'에 참가하는 16개 팀이 동일하게 참가한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상금 2천만 원과 'PWS 페이즈 2'의 1주 차 위클리 스테이지에서 맵 선택권을 얻는다.

매치의 순위 포인트와 킬 포인트를 실시간으로 합산해 토탈 포인트 40점 이상을 획득한 팀이 치킨을 획득하면 대회가 즉시 종료되며 해당 팀이 우승팀이 된다. 이 대회는 우승팀이 가려질 때까지 매치 수의 제한이 없이 진행된다.

1매치는 에란겔에서는 진행됐으며, 이번 매치의 TOP4는 다나와, 젠지, 대동 라베가,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됐다. 이들 중 젠지가 킬 포인트 12점 포함 총 22점을 획득했다.

2매치는 비켄디에서 진행됐다. 이 매치의 TOP4는 광동프릭스, 다나와, 베로니카 세븐 펀핀, 수어사이드 스쿼드. 4팀 중 베로니카 세븐 펀핀이 치킨을 뜯으며 킬 포인트 10점 포함 총 20점을 가져갔다.

3매치는 미라마에서 진행됐다. 이 경기 막바지까지 살아남은 팀은 플로리스, 고앤고 프린스, 베로니카 세븐 펀핀, 이터널 스타라이트. 이들 중 플로리스가 치킨을 획득하며 킬 포인트 10점 포함 총 20점을 가져갔다. 그리고 베로니카 세븐 펀핀이 총점 47점을 쌓으며 처음으로 토탈 포인트 40점을 넘어섰다.

4매치는 태이고에서 진행됐다. 해당 매치의 TOP4는 다나와, 이글아울스, 광동프릭스, 이터널 스타라이트가 됐고, 이들 중 다나와가 치킨을 획득하며 킬 포인트 12점 포함 총 22점을 가져갔다. 4매치를 통해 다나와는 46점을 쌓으며 베로니카 세븐 펀핀에 이어 우승 최소 조건인 40점을 돌파했다.

5매치는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경기 막바지까지 살아남은 네 팀은 젠지, 이터널 스타라이트, 플로리스, 이글아울스. 이들 중 치킨을 뜯은 팀은 젠지가 됐고 그들은 킬 포인트 14점 포함 총 24점을 가져갔다. 그들은 이번 매치를 통해 총점을 61점으로 늘리며 우승 최소 조건인 40점을 크게 돌파했다.

6매치는 태이고에서 진행됐다. 이 매치의 TOP4는 GNL이스포츠, 플로리스, 이글아울스, 젠지였고, 4팀 GNL가 치킨을 획득했다. 그들은 킬 포인트 8점 포함 총 18점을 가져갔다. 그리고 이글아울스, 플로리스, 이터널 스타라이트도 우승 최소 조건인 40점을 돌파했다.

7매치는 비켄디에서 진행됐다. 이 매치의 TOP4는 광동프릭스 대동라베가, 베로니카 세븐 펀핀, 아즈라 펜타그램. 이들 중 치킨을 획득하는 팀은 광동프릭스가 됐고, 그들은 킬 포인트 11점 포함 총 21점을 가져갔다. 이번 매치를 통해 광동프릭스도 우승 최소 조건인 40점을 돌파했다.

8매치는 태이고에서 진행됐다. 이 경기의 TOP4는 젠지, 다나와, GNL이스포츠, 대동라베가가 됐고, 이들 중 GNL이스포츠가 치킨을 획득했다. 그들은 킬 포인트 10점 포함 총 20점을 가져갔다. 이번 매치를 통해 그들도 우승 최소 조건인 40점을 돌파했다.



9매치는 비켄디에서 진행됐다.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 시즌9의 마지막 매치가 된 이번 경기의 TOP4는 젠지, 다나와이스포츠, 베로니카 세븐 펀핀, GNL이스포츠. 

이들 중 젠지가 비켄디 치킨의 주인이 됐고, 그들은 토탈 118점을 기록하며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 시즌9의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국내 프로 대회인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2023 PUBG WEEKLY SERIES: KOREA, 이하 PWS)' 페이즈2를 25일부터 진행한다.

'PWS 페이즈2'는 매 경기일 오후 7시, 'BSC 시즌 9'는 대회일 오후 6시에 시작한다. 온라인 중계 채널은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트위치 채널과 아프리카TV, 네이버 이스포츠 채널이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