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린 순간"…'데뷔' 판타지 보이즈, 찬란한 시작 '뉴 투모로우'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판타지 보이즈(FANTASY BOYS)가 새로운 내일을 예고했다.

21일  오후 6시 판타지 보이즈는 첫 번째 미니앨범 'NEW TOMORROW'(뉴 투모로우)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 'NEW TOMORROW'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MBC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를 통해 결성된 판타지 보이즈는 소울, 강민서, 이한빈, 히카리, 링치, 히카루, 김우석, 홍성민, 오현태, 김규래, 케이단이 소속돼 있다.



'NEW TOMORROW'을 통해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판타지 보이즈는 반짝이는 미래를 향한 소년의 설렘과 앞으로의 과정을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전한다. 이들의 대뷔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NEW TOMORROW'를 비롯해 'One Shot'(원 샷), 'Shangri-La'(샹그릴라)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NEW TOMORROW'는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찬란한 순간을 맞이한 기쁨과 앞으로 함께 그려 나갈 새로운 내일을 맞이하는 설렘이 담겼다. 특히 소녀시대, 트와이스, 엑소, NCT 태용 등과 함께 작업한 션 마이클 알렉산더가 작곡에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기다린 순간이 왔잖아 alright / 눈앞엔 home ground / 뛰어들어 get in uh uh / 다른 계절이 또 / 다가온다고 해도 (온다 해도) / 짙어져 우린 더 / 반짝이게 될 테니까" "We don’t say good bye" "이어지니까 우리의 new tomorrow" "시작되니까 우리의 new tomorrow" 등의 가사를 통해 판타지 보이즈의 시작을 알렸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블록버스터급 SF 영화를 방불케 하는 스케일로 제작됐다. 청량한 콘셉트를 내세운 판타지 보이즈는 'NEW TOMORROW' 뮤직비디오를 통해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앞서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판타지 보이즈는 "지구에 불시착한 판타지 보이즈가 소녀를 만나게 되고, 우리를 통해 꿈을 갖게 되는 내용"이라고 뮤직비디오를 소개했다. 하늘을 나는 장면, 우주복을 입는 장면 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당초 12조였던 판타지 보이즈 측은 지난 6월 유준원의 무단이탈 소식을 알렸다. 유준원 측은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가 불합리한 계약조건을 제시했다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에 '소년 판타지' 제작사  펑키스튜디오는 유준원을 상대로 3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