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지 "'소식좌' 박소현, 음식 마다하지 않지만..." (정희)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카라 허영지가 방송인 박소현과의 일화를 밝혔다.

21일 진행된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이하 '정희')에는 카라 허영지와 여자친구 출신 유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허영지는 "저는 맛있게 잘 먹는 것 같다"며 본인의 먹성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개그맨 홍윤화마저 허영지의 먹성에 질려했다고. 허영지는 "(홍윤화가) 저랑 먹다가 질려하더라고요"라고 말해 김신영과 유주를 놀라게 했다.

이어 허영지는 '소식좌'로 유명한 박소현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허영지는 "박소현 언니랑 밥을 먹으면 물냉도 시키고 비냉도 시키고 그런다"며 "그런데 언니 본인은 한 입만 먹고 배부르다고 한다"고 밝혔다.

박소현은 '소식좌'임에도 음식을 마다하지 않는다고도 폭로했다.

박소현은 음식점에서 서비스를 받으면 마다하지 않아 "아 사장님 감사해요" 말하며 받는다고. 허영지가 "언니 안 먹잖아요"라고 반응하면 "네가 먹잖아"라며 답한다고 전했다.

한편, 허영지는 12일 2번째 미니앨범 'Toi Toi Toi', 유주는 20일 디지털 신곡 '따라랏'을 발매했다.

사진= MBC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