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L사 정신 차렸다…3XL 출시, 내 몸뚱아리 허락해줘" (컬투쇼)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개그맨 겸 배우 정준하가 명품 셔츠를 자랑했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의 주역 김수미, 정준하, 윤현민, 유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준하는 명품 브랜드 L사 셔츠를 입고 와 눈길을 끌었다. 정준하는 "아침에 시사회가 있어서 아껴놓았던 옷을 꺼냈다"라고 소개했다. 



오랜만에 멋을 낸 정준하의 자태에 모두가 놀라자, 정준하는 "내 사이즈가 있더라. 조금 이따 음악 나가는 사이에 입어봐라"라며 유민상에게 권유하기도.

그러면서 "3XL다. L사가 정신 차렸다. 우리 같은 몸뚱아리도 허락해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김태균은 "명품도 그딴 사이즈가 나오는구나"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가문의 영광: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와 가문의 막내딸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다. 오는 21일 개봉. 

사진=SBS 파워FM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