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하스스톤' 최신 미니 세트 '울두아르의 몰락' 20일 출시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하스스톤' 최신 미니 세트 '울두아르의 몰락'이 게임팬들과 만난다.

최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디지털 카드 게임 '하스스톤'(Hearthstone®)에 플레이어들을 위한 반가운 혼돈이 찾아온다고 밝혔다. 게임사 측은 티탄(Titans) 확장팩의 최신 미니 세트로서 38종의 신규 카드들이 담긴 '울두아르의 몰락(Fall of Ulduar)'이 20일(한국시간 기준)에 출시한다고 전했다.

'울두아르의 몰락'에서는 악명 높은 요그사론(Yogg-Saron)이 풀려나, 지나는 곳마다 광기를 퍼트리는 신규 중립 전설 하수인으로 참전한다.

또한, 무작위 규칙이 게임에 적용되는 '변형물(Anomaly)'이 한정된 기간에 등장, 플레이어들에게 혼란을 유발하고 새로운 전략을 세우도록 유도한다.

변형물 규칙은 정규, 야생, 투기장 및 변칙 등 선술집 곳곳에 적용되며, 매 게임 카드 선택 직후에 공개되므로 플레이어들의 재빠른 판단을 요구한다.

오는 10월 2일에는 변칙(Twist) 모드의 새 시즌과 만날 수 있다. 10월 시즌에는 새로운 '특대 불가사의(Wonders XL)' 규칙이 적용돼 30~40장 사이의 카드들로 덱을 구성할 수 있다. 영웅의 생명력이 덱을 구성하는 카드 수와 같아지므로 덱을 현명하게 구성해야 한다.

요그사론의 탈주를 기념하는 기간 한정 퀘스트 이벤트도 곧 찾아온다. 수사관 자이렐라, 고위 리치 토그왜글 등 새로운 스킨 및 감정 표현, 게임판 등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외형들도 상점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울두아르의 몰락' 미니 세트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블로그 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블리자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