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손성윤 갈등 최고조…한지완 "잃어버린 내 자리 찾을 것" (우아한 제국)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우아한 제국' 한지완이 김진우의 마음을 흔들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는 술에 취한 채 서희재(한지완 분)의 이름을 부르는 장기윤(김진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기윤은 술에 취한 채 서희재의 이름을 불렀다.

재클린은 당황하며 서희재에게 "꺼져"라고 소리쳤고 서희재는 "잘못은 자기가 해놓고 뭘 잘했다고 큰소리를 칠까"라고 말했다.

이어 "네가 기윤 씨가 혐오하는 나승필이랑 어울리는 거 보고 기윤 씨가 실망해서 술 마신 거지 않냐"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홍혜림(김서라)에게 재클린이 장기윤 몰래 나승필과 작당모의를 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재클린은 "아니다. 저 여자가 거짓말하는 거다"라고 했고 서희재는 "거짓말인지 아닌지는 기윤 씨가 깨어나면 확인해봐라"라고 말했다.

서희재는 "재클린, 너부터 고립시킬 거다. 제일 먼저 이 집에서 내쫓고 잃어버린 내 자리 찾을 거다. 그 다음은 어머니다. 그릇된 모정으로 장기윤을 저렇게 만든 어머니를 지옥으로 떨어뜨릴 것"이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