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잊혀지다’ 리메이크 신곡 21일 발표…깜짝 라이브 선공개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나비(Navi)가 리메이크 신곡 ‘잊혀지다’를 대학 축제에서 깜짝 라이브로 선보였다. 

나비는 21일 음악 웹예능 ‘차트맨’의 다섯 번째 음원 ‘잊혀지다’를 발매한다.

‘차트맨’은 두 가수가 서로의 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음악 예능이다. 세 번째 프로젝트에서는 나비와 양다일이 서로의 곡을 재해석한 리메이크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잊혀지다’는 지난 2011년 발매된 프로듀서 정키의 ‘잊혀지다 (Feat. 양다일)’를 나비의 목소리로 리메이크한 음원이다. 이어 오는 10월 12일에는 양다일이 다시 부른 나비 원곡의 ‘내가 할 수 없는 말’이 발매된다. 

발매에 앞서 이달 13일 홍익대학교 대동제에 출연한 나비와 양다일은 ‘잊혀지다’, ‘내가 할 수 없는 말’을 라이브 무대로 각각 먼저 공개했다. 

각 곡에 담긴 서로 다른 이별 이야기가 두 사람의 명품 가창력으로 펼쳐져 현장을 찾은 청춘들에게 위로를 선사했다. 이날 현장에 함께한 ‘차트맨’ MC 정혁의 유쾌한 활약도 정식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나비가 새롭게 부른 ‘잊혀지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꿈의엔진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