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박명수, 예전과 달리 스윗해져…중년의 섹시함까지" (라디오쇼)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김세정이 박명수가 예전과 다른 모습이 있다고 말했다.

15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가수 김세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세정은 오랜만에 만난 박명수에게 살갑게 인사를 건넸다. 박명수가 자신이 달라진 모습이 있냐고 질문하자, 김세정은 "너무 스윗해지셨다. 옛날에는 카리스마가 좀 더 있었다면 지금은 스윗, 달콤하시다. 그러면서 중년의 섹시함까지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명수는 "한동안 배우만 하지 않았냐. 2년 동안 드라마를 3개 정도 했다. 쉬는 날이 거의 없었을 것 같다"라고 질문했다. 김세정은 가수로 컴백하기 전, 배우로 활동하며 '사내맞선', '오늘의 웹툰', '경이로운 소문2'에서 맹활약했던 바 있다.

김세정은 "거의 안 쉬고 연달아 들어가면서 작업했다"라고 대답했고, 이유를 묻자 "잘 모르겠다. 좋은 작품이 연달아 들어오기도 했고, 쉬고 싶지 않은 마음이 큰 것 같다"라고 이야기하며 연기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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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