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유정, 두 달만 열애 인정…언제부터?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이규한과 그룹 브브걸 유정이 두 달 만에 열애를 인정하며 교제 시작 시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7일 오전 이규한과 유정의 소속사는 각각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는 중",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 2월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당일치기 여행을 하는 콘셉트로 촬영하던 중 호감을 갖고 녹화 후에도 꾸준히 만남을 가지며 사랑을 키웠다.

그러면서 이규한과 유정은 지난 7월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으나 "친한 선후배 사이"라며 교제 사실을 부인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두 달 만에 두 사람이 열애 인정을 하게 된 경위에 대해 유정이 소속된 그룹 브브걸의 컴백이 지난 8월에 예정돼 있었고, 이를 배려한 결정이 아니냐는 반응. 이규한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열애설 당시에는 친한 사이였고 이후 관계가 발전했다"고 전했다.

유정은 1991년생으로 '롤린'으로 역주행 신화를 이끈 브브걸(민영, 유정, 은지, 유나) 멤버다. 소속사를 옮기면서 브레이브 걸스에서 브브걸로 팀명을 바꿔 컴백했다. 

이규한은 1980년생이다. 1998년 MBC 드라마 '사랑과 성공'으로 데뷔한 뒤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 ENA 드라마 '행복배틀'에 출연했다. 현재 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에서 박기영 역을 맡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BS 2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