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를 시작해"…퍼플키스, 지친 일상 속 일탈 '7HEAVEN'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퍼플키스(PURPLE KISS)가 일상에 지친 이들을 위한 축제를 선보였다.

오늘(5일) 퍼플키스(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는 싱글 1집 'FESTA'(페스타)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7HEAVEN'(세븐헤븐)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FESTA'는 퍼플키스가 미니 5집 'Cabin Fever'(캐빈 피버) 이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퍼플키스는 신보를 통해 반복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우리 함께 축제를 즐겨보자'는 이야기를 전한다.



'FESTA'에는 타이틀곡 '7HEAVEN'을 비롯해 'Biscuit', 'Mistake'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특히 'Biscuit'는 채인의 자작곡이다. 유키 또한 'Biscuit'의 작사에 참여하며 퍼플키스의 음악적 성장을 증명했다.

그간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던 퍼플키스는 청량한 하이틴 콘셉트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나고은은 "기존 곡들로는 주로 시크한 느낌의 표정 연기를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원 없이 웃으면서 매 무대를 후회 없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7HEAVEN'는 중독성 강한 펑크 기반의 팝 댄스곡으로, 멤버들의 리드미컬한 보컬에 신시사이저의 멜로디가 더해져 더욱 신나는 분위기를 완성했다. 가사에는 우리의 24시간, 7일 그 모든 날이 축제이길 바라는 소망이 담겼다.

특히 "넌 내 fantastic한 magic / 두근거림 내 마음이 뛰고 있는 걸 all day / It`s time to party likey / 너와 나의 special / 축제를 시작해 baby" "24/7 Seven Seven Seven / 둘만의 Heaven Heaven Heaven Heaven / Woo woo / 24/7 Seven Seven Seven / Divin’ to the galaxy with you / 우리로 가득 채워" 등의 후렴구로 중독성을 자랑했다.

함께 공개된 '7HEAVEN' 뮤직비디오에는 각자의 일상에 갇혀 일탈을 꿈꾸는 여섯 멤버가 그려졌다. 우연처럼 다가온 계기를 통해 마법 같은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이어지며, 숫자 '7'을 형상화한 안무 등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퍼플키스가 등장해 곡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퍼플키스의 싱글 1집 'FESTA'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사진=알비더블유(RBW)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