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재혼' 임형준, 13살 차 아내 최초공개 "요가강사" (동상이몽)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임형준이 13살 차 아내를 최초공개했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형준이 스페셜MC로 출연해 13살 차 아내를 최초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형준은 2년 전 재혼부터 득녀 소식까지 전하면서 많은 축하인사를 받고 있다고 했다. 임형준은 지인들로부터 육아용품 선물도 많이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형준은 "이지혜 씨가 가평까지 오셨다. 한 보따리를 갖고 오셨다. 그런데 카메라 2대랑 같이 왔더라"라고 전했다. 이지혜는 민망해 하면서 임형준의 화제성을 위해서 카메라를 들고 간 것이라고 했다.

서장훈은 임형준에게 "지난해 혼인신고를 한 뒤 아내분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는데 오늘 공개한다고 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50대인 임형준은 "아내는 30대 후반이다. 나이 차이는 13살 차이가 난다"면서 "와이프가 노안이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지 몰랐다. 혼인신고할 때 알았다"고 말했다. 

임형준은 아내의 직업과 관련해서는 가평에서 요가 강사로 일하며 요가, 필라테스 학원을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