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김도훈, 최근 인기 실감..."어머니 우시더라" (가요광장)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무빙'의 배우 이정하와 김도훈이 최근 인기를 실감한다고 이야기했다.

30일 방송된 KBS Cool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웹드라마 '무빙'의 배우 이정하와 김도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무빙'의 열풍으로 주변의 달라진 반응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은지가 "인기를 실감하냐"라는 질문에, 김도훈은 "조금씩 알아봐 주시는 분들,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으시다. 오늘도 올 때 기다려 주시는 분들께서 계시더라"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정하는 '무빙'에서 김봉석의 모습과 달라 알아보지 못해서 서운했다고 이야기했다. '무빙'의 이정하는 현재와는 다르게 30kg 증량한 상태로 지금과는 다르다고.

이정하는 "처음에 나왔을 때 못 알아보셔서 '제가 봉석입니다'라고 말하고 다녔다. 그래서 말해도 못 알아봐 주시더라. 그래도 지금은 조금 알아봐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가족들의 반응도 언급했다. 김도훈은 "너무 좋아해 주셨다. 어머니께서 우셨다. 그래서 '왜 울어!'라고 하며 저도 울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하도 이를 듣고 "나돈데"라고 이야기해 모두를 웃게 했다.

사진 = 이은지의 가요광장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