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양평 '로뎀의집'에서 26번째 급식 봉사 및 후원 진행…선한 영향력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소속 봉사나눔방 '라온'이 양평 로뎀의 집에서 26번째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소속 봉사나눔방 '라온'은 지난 26일, 양평에 위치한 중증장애아동 보호시설인 '로뎀의집'에서 26번째로 급식봉사와 기부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라온'은 매달 '로뎀의집'에 150만 원의 급식비를 후원하는 동시에 다양한 물품과 맛있는 음식을 직접 준비해 제공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원생들이 특히 좋아하는 카레라이스, 불고기, 소세지 볶음, 새우부추전, 토마토무침 등의 메뉴로 점심식사를 준비했으며, 간식과 신선한 과일도 함께 제공했다.



무더운 여름에도 100인분의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불 앞에서 땀을 흘리며 정성껏 조리한 '라온' 회원들. 그들은 원생들과 2년 넘게 정을 나누며 봉사 활동을 진행하였기에, 원생들이 기다리는 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봉사나눔방 '라온'은 소외된 곳에 손길을 내밀며 매달 봉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5개월 동안 로뎀의집 뿐만 아니라 용산박스촌, 서울시아동복지협회 등 여러 곳에서 급식 봉사와 후원을 진행하였으며, 누적 기부액은 현금 6,040만 원과 물품 1,816만 원 상당이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