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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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현량햐 박진영 비화 공개, "1년 준비 후 바로 가수 데뷔"

기사입력 2011.06.24 20:52 / 기사수정 2011.06.24 20:52

강정석 기자

[엑스포츠뉴스 = 온라인뉴스팀 강정석기자] 쌍둥이 남성듀오 량현량하가 박진영과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량현량하는 24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데뷔 뒷이야기와 근황을 공개했다.

량현량하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춤을 춰 왔다"며 "우리가 춤추는 모습이 뉴스에서 소개됐다. 박진영 형이 우연히 뉴스를 보고 연락을 해 왔다"고 데뷔 배경을 설명했다.

량현량하는 "박진영 형이 가수의 길을 열어 준거나 마찬가지다"며 "우리는 연습시간도 짧았다. 1년 준비하고 바로 데뷔 했다. 박진영 형이 잘 키워줬다"고 말했다.

또 이들은 데뷔곡 '학교를 안 갔어' 이후 긴 공백기를 가졌던 이유를 털어놨다.

량현량햐는 "어릴 때 활동하다 어른이 된 후 다시 얼굴을 보여주자는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이 자꾸만 알아보더라. 군대에 가면 빨리 늙는다는 말을 듣고 20세 때 자원해 입대했다"고 덧붙였다.

량현량하는 "입대 1년이 지나니까 아무도 못 알아 봤다"며 "그래서 이제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량현량하와 함께 쌍둥이 가야금 가수 이예랑 이사랑, 쌍둥이 변호사 조영욱 조영종씨가 출연해 쌍둥이로 사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사진 ⓒ KBS캡처]



강정석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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