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뉴진스 꺾고 '뮤뱅' 1위…지효 솔로 데뷔→스테이씨·유노윤호 컴백 [종합]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더보이즈(THE BOYZ)가 뉴진스(NewJeans)와의 접전 끝에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이하 '뮤뱅')에서는 더보이즈의 'LIP GLOSS(립글로스)'가 뉴진스의 'Super Shy(슈퍼 샤이)'가 8월 셋째주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더보이즈가 1위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이날 더보이즈의 영훈은 "이번 'LIP GLOSS' 활동의 첫 1위를 뮤직뱅크에서 하게 되었다. 너무너무 행복하고 더비(팬덤)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라며 팬들 앞에서 직접 감사의 인사를 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더보이즈 주연은 "저희 소속사 직원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매니저님도 너무 감사드린다. 더비도 아침부터 응원해 줘서 열심히 할 수 있었다.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감사를 전하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뮤뱅'에는 화려한 라인업이 시선을 끌었다. 먼저 트와이스 지효는 솔로 첫 데뷔 무대를 선보이며 활동의 신호탄을 쐈다. 지효는 곡 'Closer(클로저)', 'Killin' Me Good(킬링 미 굿)'을 펼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스테이씨(STAYC)는 곡 'Not Like You(낫 라이크 유)'와 'Bubble(버블)'로 컴백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스테이씨의 키치하고 하이틴 매력을 보여주며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유노윤호(U-KNOW)는 곡 'Vuja De(부자 데)'로 평소 익숙했던 것들이 낯설게만 느껴지는 감정을 잘 표현한 노래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권은비는 곡 'The Flash(더 플래시)'로 서머퀸의 저력을 발휘하며 강렬하고 시원한 여름 맛 무대를 펼쳐 보는 사람의 귀와 눈을 모두 호강시켜 줬다.

있지(ITZY)는 'CAKE(케이크)' 무대로 중독성이 강한 후렴구와 함께 칼군무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1위 후보로 나선 더보이즈는 'LIP GLOSS'로 서머 캐롤송을 들려줘 여름밤을 더욱 시원하게 만들며 달달한 분위기를 발휘했다.

한편 이날 '뮤뱅'에는 ADYA(에이디야), ILY:1 (아일리원), ITZY(있지), n.SSign(엔싸인), STAYC(스테이씨), tripleS LOVElution, 권은비, 다이나믹 듀오&디제이 프리미어, 다크비(DKB), 더보이즈(THE BOYZ), 더윈드(The Wind), 세븐어스, 에이블루(ABLUE), 유노윤호(U-KNOW), 조유리, 지효(TWICE)가 출연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