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태쁘"·"나'비'효과"…비♥김태희, 알콩달콩 '특급 내조' 화제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김태희 비 부부의 서로를 향한 '커피차 내조'가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김태희가 비의 차기 '화인가 스캔들'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보낸 인증 사진이 화제를 모았다. 

김태희는 "화인가 스캔들 대박나세요" "'화인가 스캔들' 대박 예감'이라는 응원 문구를 비롯해 비의 히트곡 '널 붙잡을 노래' 제목을 패러디한 "시청자를 붙잡을 수 있는 드라마", "디즈니+ 이펙트 나비효과" "디즈니+ 하늘에 비가 와요" 등 커피차 곳곳에서 센스 넘치는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해당 커피차 업체에 따르면, 김태희가 비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무제한 커피차 선물을 보냈다고. 특히 이날은 '화인가 스캔들'의 마지막 촬영일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또 점심 시간에 맞춰 어마어마한 양의 핫도그까지 준비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비 역시 김태희가 출연한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보내 화제를 모았던 바. 당시 비는 "우리 태쁘 예쁘게 봐 주란!"이라며 극 중 이름을 활용한 귀여운 문구로 시선을 집중시켰고, 김태희 역시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으로 인증샷을 남겨 많은 관심을 모았다. 



비, 김태희 부부는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평소 서로를 향한 애정과 응원을 주고받으며 연예계 잉꼬 부부로 손꼽힌다. 김태희는 비가 제작한 보이그룹 싸이퍼 데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응원을 더하는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남다른 내조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비 김태희 서로 응원하는 모습 정말 보기 좋다" "예쁘게 잘 사는 부부" "알콩달콩 잘 사는 모습 부러워" "문구가 너무 귀엽다" 등의 호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비와 김하늘이 출연하는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화인가 스캔들'은 모든 촬영을 마쳤으며 내년 공개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각종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