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게 벗겠다" 산다라박, 약속 지켰다…'워터밤 신입' 도발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솔로 가수로 성공적인 데뷔를 알린 산다라박이 '워터밤'에서 화끈한 퍼포먼스로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집중시켰다.

산다라박은 지난 12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워터밤' 무대에 올라 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NE1 활동 이후 약 6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표, 화려한 컴백을 알린 산다라박은 이번 '워터밤'에서 특유의 상큼하고 귀여우면서도 섹시함까지 엿볼 수 있는 파격 의상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산다라박은 에너지 넘치는 매력으로 무대를 누비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고, 첫 '워터밤' 출격에 성공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이후 현장 직캠 영상부터 후기들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지면서 산다라박의 색다른 매력에 감탄하는 이들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산다라박은 앞서 유튜브 콘텐츠 풍자愛술에 출연, "요즘 페스티벌 많지 않냐. 시원하게 한 번 까보자는 생각이다. '워터밤' 들어오면 시원하게 벗겠다"라고 예고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더했던 바 있다.

실제 '워터밤' 무대에 오른 산다라박은 약속한 대로 시원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고, 누리꾼들 역시 "무대에서 에너지가 차원이 다르다" "내공이 장난 아닌 워터밤 신입" "실물 진짜 요정 같다" "언니 하고 싶은 거 다 해" 등의 댓글로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