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 워리어즈, 캐릭터 및 신규 기지전 모드 업데이트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글로벌 게임 포털 엠게임이 서비스하고 블루아이소프트에서 개발한 캐주얼게임 '애니멀 워리어즈(Animal warriors)'가 22일(수) 여름 시즌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애니멀 워리어즈는 개성 있는 동물 캐릭터가 등장해 자신의 병력을 활용한 대전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게임으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와 함께 업그레이드 된 기지전 모드를 선보인다.

먼저 애니멀 워리어즈의 11번째 캐릭터 '고양이'가 등장한다.

양쪽의 눈동자 색깔이 다른 오드아이 고양이는 날카로운 손톱으로 재빠르게 공격을 가하는 '고양이 할퀴기', 쥐들을 적들에게 보내 이동속도를 감속시키는 '노예계약', 자신의 상처를 핥아 HP(생명력)과 MP(마법)을 회복시키는 '고양이 세수' 등 개성이 돋보이는 신규 스킬 5종을 선보인다.

또한 기지전의 신규모드 '콜로니 쟁탈전'이 추가된다. 애니멀 워리어즈의 기지전은 게이머들끼리 서로의 병력을 이용해 대결하는 시스템으로, 새로운 모드에서는 정해진 시간 동안 가장 많은 크리스탈을 점령한 팀이 승리하게 된다.

'콜로니 쟁탈전'은 10레벨 이상의 게이머가 실시간으로 참여 가능하며 각 진영간의 치열한 대전을 펼치게 된다.

기지전에서 전략적으로 활용 가능한 신규 유닛(병력)도 만나볼 수 있다.

'공포인형, 광전사, 마법병, 회복 로봇, 자폭병, 방패병' 등의 신규 유닛은 베이스 캠프에서 건물을 업그레이드 하여 생산할 수 있다. 이들은 적에게 다가가 자폭하거나 아군의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등 다양한 스킬을 사용해 공격과 방어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여름시즌 대규모 업데이트를 맞이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는 7월10일(일)까지 일정 시간에 접속하면 경험치 50% 상승의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15일(금)까지 콜로니 쟁탈전에서 승리할 경우 전사의 증표가 주어져 강화석으로 교환할 수 있다.

블루아이 소프트의 조재준 대표는 "이번 고양이 캐릭터 업데이트는 야무지고 개성이 강한 고양이의 특징을 재미난 스킬로 나타내어 유저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와 함께 올 여름 전략적인 요소가 추가된 애니멀 워리어즈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애니멀 워리어즈'ⓒ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cocu@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