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내게 반했어' 3종 포스터, 푸릇푸릇 청춘빛 가득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넌 내게 반했어>(이명숙 극본, 표민수 연출)의 청춘빛 가득한 3종 포스터가 공개되며 오는 29일(수) 첫 방송을 앞두고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22일(수) 공개된 포스터는 정용화, 박신혜, 송창의, 소이현, 강민혁, 우리, 이현진, 임세미 등 8명의 배우가 각자의 악기를 들고 미니버스에 기대서서 환한 미소로 싱그러움을 전해 눈길을 끈다.

같은 디자인, 다른 색상의 티셔츠에 흰 바지를 맞춰 입은 배우들은 버스를 타고 공연하러 떠나기 전 신나고 발랄한 분위기를 탄탄한 팀워크를 발휘하며 잘 표현해냈다.

또 다른 포스터는 기타소년과 나비소녀로 변신한 정용화와 박신혜의 활기찬 모습이 담겨 청량음료처럼 상쾌하고 청춘만화처럼 말랑말랑한 드라마의 성격을 잘 드러내고 있다. 세로 포스터에는 잔디밭에서 서로에게 등을 기댄 채 편안해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사랑스럽게 담겼다.    

8명의 배우들은 이날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유쾌하게 촬영에 임했다. 포스터 촬영이 진행된 경기도 안산 서울예술대학의 학생들도 지나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촬영을 지켜보기도 해 드라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춤과 노래, 연기, 문학이 있는 예술대학을 배경으로 저마다의 화양연화를 꿈꾸며 고군분투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멜로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는 MBC「최고의 사랑」후속으로 오는 29일(수) 첫 방송된다.

[사진=ⓒ MBC]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