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남편 붕어빵' 12개월 딸 공개…마라국물족발로 우승 (편스토랑)[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편스토랑' 이정현이 생후 12개월 딸 서아를 공개, '편스토랑' 우승을 거두었다.

4일 방송된 KBS 2TV '편스토랑'에서는 생후 12개월 딸 서아로 인해 행복 가득한 엄마 이정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정현은 아침 7시부터 딸 서아를 위해 직접 삶은 콩을 갈아 건강 두유를 만들었지만 서아는 살짝만 맛볼 뿐, 먹지 않았다.

이에 이정현은 곧바로 밥을 준비했고 서아를 위해 만든 천연 조미료 3종 세트인 아기 가루, 아기 소금, 아기 간장을 선보였다.



이정현은 이정현의 남편이 아이를 돌보는 동안 아기 간장과 아기 소금을 활용한 치즈두부전, 불고기, 그리고 잣죽과 콩나물국을 만들었다.

이를 보던 이연복은 "저건 아기 코스요리다"라며 감탄했다.

이정현은 "서아는 잘 먹는 아이가 아니었다. 그래서 되게 힘들었다"며 "제가 스스로 공부해서 잘 먹는 아이로 만들고 싶었다"고 요리에 몰두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대부분의 아이들이 이유식 정체기가 온다. 여러가지 방법들을 동원했다"고 덧붙였다.

박수홍은 "그 레시피 좀 달라"고 말했고 이정현은 "그렇지 않아도 책을 내려고 남편과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정현의 '마라국물족발'이 안주요리 편 우승 메뉴로 선정됐다. 이정현은 "남편이 족발을 좋아해서 하게 된 요리인데"라며 감격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