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좌' 산다라박도 반한 안주…우승 차지할 '편셰프'는? (편스토랑)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소식좌 산다라박도 반한 역대급 안주가 공개된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안주를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이정현, 류수영, 박수홍, 한해 4명의 편셰프 중 누가, 어떤 안주 메뉴로 우승 및 출시 영광을 차지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이번 우승 메뉴는 소식좌 산다라박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고 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이정현은 마라국물족발을 최종메뉴로 내놓는다. 마라국물족발은 족발에 술을 부르는 강렬한 마라 맛을 더한 필승 메뉴다.

전문가 평가단은 "호불호 없는 족발을 이용해서 국물닭발보다 더 많이 사랑받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표현했다고 해 마라국물족발을 향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돌아온 이정현은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까.

어남선생 류수영은 스햄순두부찌개를 선보인다. 지난 방송 여대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바 있는 스햄순두부찌개는 통조림 햄을 사용한 최강 메뉴이다.

이연복 셰프는 "순두부찌개가 이것보다 더 맛있을 수 있나 이런 생각이 든다"라고 호평했다고. 류수영이 스햄순두부찌개로 1승을 추가할 수 있을까.



박수홍은 고기더기꼬치를 최종 메뉴로 내놓는다. 고소한 더덕밥에 발간 더덕구이를 더하고 우삼겹으로 말은 이 요리는 식사 대용, 안주 어느 것으로도 좋은 메뉴이다.

김보민 아나운서가 "엄마의 시선으로 봤을 때 좋은 메뉴"라고 평가한 박수홍의 고기더기꼬치가 우승을 차지할까.

편셰프에 첫 도전장을 내민 한해는 족발배추찜파스타를 최종 메뉴로 선보인다. 한해는 배달족발과 배추, 깻잎을 함께 넣은 뒤 특제 새우젓 소스를 더해 족발배추찜을 만들었다.

지난 방송부터 뜨거운 반응을 모았던 족발배추찜에 파스타 면을 올려 든든함까지 챙긴 센스 있는 메뉴. 자타공인 와친놈 한해가 만든 최강  안주 족발배추찜파스타가 우승을 거머쥘까.

우승 메뉴 수익금은 결식아동 돕기에 기부된다고 해 새로운 메뉴의 탄생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