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기 변호사 광수, ♥옥순 악플러 고소 "합의 없다, 안 참아" [전문]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는 솔로'(나는 SOLO) 15기 광수가 옥순에게 악플을 남기는 이들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3일 15기 광수는 "옥순이에 대한 사실 적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에 대해 범죄자 신상을 모두 확보해 고소대리인으로 고소 처리했다. 합의는 일절 없고 위자료는 민사소송으로 민사 재판에서 청구할 것"이라고 알렸다.

그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 명예훼손, 모욕 등에 대해서는 참지 않을 것"이라고 강력하게 경고하면서 "부탁드리건대 옥순이에 대한 악플은 삼가해주세요. 욕하고 싶으면 저한테 하시면 된다"라고 당부했다.

15기 광수는 1989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간호학과 출신 변호사다. 15기 옥순은 1992년생으로 천안에서 무용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광수와 옥순은 최종 커플에서 현실커플이 됐고 결혼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사귄 지 15일 만에 결혼을 확신했으며, 현재 결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음은 '나는 솔로' 15기 광수가 올린 전문.

저는 표현의 자유는 폭넓게 인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저에 대한 인터넷 게시글 등은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 명예훼손, 모욕 등에 대해서는 참지 않을 것입니다.

옥순이에 대한 사실 적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에 대하여 범죄자 신상 모두 확보하여 고소대리인으로 고소처리하였습니다. 합의는 일절 없고 위자료는 민사소송으로 민사재판에서 청구할 것입니다.

악플은 한 인격체에 대한 살인행위입니다. 범죄자는 반드시 합당한 처벌받을 것입니다.

부탁드리건대 옥순이에 대한 악플은 삼가해주세요. 욕하고 싶으면 저한테 하시면 됩니다.

사진= 15기 광수 옥순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