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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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전자랜드에 대승하며 2연승!

기사입력 2006.01.05 08:47 / 기사수정 2006.01.05 08:47

최미란 기자

서울 SK는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에서 방성윤과 용병 듀오의 맹활약에 힘입어 리 벤슨이 분전한 인천 전자랜드에 112-92로 낙승했다.

SK는 초반부터 방성윤의 외곽슛과 버로, 브라운의 골밑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전자랜드는 이렇다 할 공격 루트를 찾지 못하며 힘든 경기를 펼쳤다.

2쿼터에 전자랜드는 리 벤슨의 활약으로 3분 54초에 37-42, 5점까지 좁혔었다. 하지만 그후 전자랜드는 번번히 슛이 불발되고 실책을 범하였다. 이에 SK는 역습 기회에서 임효성의 3점슛과 전희철의 득점으로 52-38, 14점차로 다시 점수를 벌렸다.

후반들어 전자랜드는 잦은 실책을 범하는 사이에 SK는 방성윤, 브라운, 버로의 득점으로 20점 이상으로 벌어지며 일찌감치 승부가 결정됐다.

4쿼터 초반 SK는 김기만, 이정래, 한상웅 등 벤치멤버를 투입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SK는 2연승을 달리며 KTF, KCC와 함께 공동 6위로 올랐고 전자랜드는 5연패 늪에 빠졌다.

팀명

1Q

2Q

3Q

4Q

합계

서울 SK 나이츠

34

24

27

27

112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

23

27

13

29

92

서울 SK

브라운 26득점(3점슛 1개, 덩크슛 2개) 7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버로 24득점(덩크슛 1개) 8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2블록
방성윤 20득점(3점슛 4개) 4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기만 13득점(3점슛 3개) 1리바운드 1어시스트
전희철 10득점(3점슛 1개) 7리바운드 3어시스트
임재현 7득점(3점슛 1개) 6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
임효성 5득점(3점슛 1개) 1굿디펜스
이정래 3득점(3점슛 1개) 1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한상웅 2득점 2어시스트
김재훈 2득점 1리바운드
양동인 1스틸 

인천 전자랜드

리 벤슨 48득점(덩크슛 8개) 17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2블록
화이트 13득점(3점슛 1개) 5리바운드 7어시스트 1스틸 1블록
정재호 11득점(3점슛 1개) 4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택훈 8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석명준 5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김태진 4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문경은 3득점(3점슛 1개) 1리바운드 3어시스트 1블록
박규현 2리바운드 2어시스트



최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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