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넷플릭스 굿즈, 유튜브 각...흥분해서 망했다"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배우 이청아가 넷플릭스 측으로부터 받은 선물에 흥분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MOCA 이청아'에는 "이청아가 말아주는 셀러브리티 코멘터리 (팝콘각, 미공개 있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청아는 "'셀러브리티'가 많은 나라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며 넷플릭스 1위를 차지한 소식을 전했다. 

이어 "같이 까려고 언박싱 안 했다"며 제작발표회 때 받은 선물을 공개했다.

이청아는 "넷플릭스 담당자분이 그러셨다. '저희도 갖고 싶어도 못 갖는다. 이거 출연하시는 분들만 드리는 거다'"라며 "그래서 유튜브 각이다 (싶었다). 곤란한 게 들어있으면 어떡하냐"며 프로 유튜버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드러난 물품은 슬리퍼, 얼음틀, 넷플릭스 공식 쿠션부터 위스키 글라스, 텀블러, 샤워 가운.

이청아는 잔뜩 신난 모습으로 "이 콘텐츠를 찍으면 윤시현 목소리로 여러분들이랑 얘기하려고 했는데 지금 굿즈에 흥분해서 망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청아는 "저는 사람이 많다고 긴장하는 편은 아닌데 ('셀러브리티') 제작발표회 날에는 설레기도 하고 약간 긴장도 되고 그래서 왜 그럴까 생각을 해보니 코로나 끝나고 다수가 모일 수 있는 현장에서 제작발표회가 오랜만인 거다. 들어갈 때 설레고 흥분되는 마음이 있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MOCA 이청아'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