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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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악플러 고소…"합의·선처 없이 엄중하게 대응" [전문]

기사입력 2023.07.28 20:07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 측이 악성 게시물 작성자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28일 소속사 웨이크원은 "최근 온라인, SNS상에서 소속 아티스트 제로베이스원의 신변을 위협하는 게시물 다수가 확인되었다"라며 온라인 악성 게시물 강경 대응 공지를 게재했다.

공지에 따르면, 지난 27일 웨이크원은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제로베이스에 대한 악성 게시물 작성자들을 협박 및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대해 웨이크원은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알리며, 팬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10일 데뷔했다. 데뷔앨범 'YOUTH IN THE SHADE'(유스 인 더 셰이드)는 발매 첫 일주일 동안 약 182만 장이 판매됐고, 제로베이스원은 케이팝 데뷔 앨범 최초로 '밀리언 셀러'에 올랐다.

다음은 제로베이스원 온라인 악성 게시물 강경 대응 방침 안내 전문.

안녕하세요.

웨이크원입니다.

최근 온라인, SNS상에서 소속 아티스트 ZEROBASEONE의 신변을 위협하는 게시물 다수가 확인되었습니다.

관련해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아래와 같이 대응하고 있음을 안내해 드립니다.

당사는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지난 7월 27일 해당 게시물 작성자들을 상대로 협박 및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신변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행동을 포함, 공포심과 불안감을 유발하는 모든 언행에 대해서 가용한 모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알려드립니다.

또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 비방과 명예훼손, 모욕, 허위사실 유포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신고 및 삭제, 법적 대응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혐의자들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엄중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웨이크원 공식 메일 을 통한 적극적인 제보 부탁드리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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