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맥 때문에 결혼 결심"…미자, ♥김태현과 혼인신고 후 술방(미자네 주막)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미자와 김태현이 법적으로 부부가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맛집을 찾았다.

25일 유튜브 미자네 주막 채널에는 '개그맨 18호부부, 법적부부된 날 개만취(ft. 행복한데 술이 막 들어가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미자는 최근 "우리 혼인신고 했어요. 드디어 진짜 부부"라고 알리며 지난해 4월 결혼 후 1년 3개월여 만에 법적부부가 됐음을 밝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혼인신고 당일, 스케줄을 마친 후 참치집을 찾는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미자는 "저희 찐 부부가 됐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음식을 기다리면서 김태현은 소주와 맥주 비율을 조절, 능숙하게 소맥을 제조했다. 이에 감탄하면서 미자는 "오빠 소맥 몇 잔 말아봤냐"고 물었고, 김태현은 "내 소맥 먹고 중독된 사람 많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미자는 "나 진짜 이것 때문에 결혼 결심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러브샷으로 소맥을 원샷,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소주가 아닌 소맥을 한 잔 더 마시겠다는 미자에게 김태현은 "너도 오늘 취하고 싶은 날이냐"고 농담했다. 미자는 "아까 기분이 이상하더라"고 했고, 김태현 역시 "어깨가 무겁네"라고 혼인신고 후의 기분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미자네 주막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