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아마, 31일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물망초' 발매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싱어송라이터 아마가 신곡을 발표했다.

싱어송라이터 아마 측은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물망초'를 7월 31일에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년 데뷔 앨범 'Love me' 이후로 두 번째 싱글 앨범 발매에 대해 아마. 그는 "첫 앨범 발매 때도 매우 떨렸고, 두 번째 앨범 역시 떨리는 마음과 함께 감사함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물망초'에 대해선 "물망초의 꽃말인 '나를 잊지 말아요'에 영감을 받아 발라드 곡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사 작성 과정에 대해 "비가 오는 날 동네를 걸으며 빗방울이 떨어지는 소리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의 OST '물망초'에서 영감을 받아 '물망초'라는 주제로 곡을 작곡했다고 덧붙였다.

아직 고등학생으로, 앨범 준비와 학교생활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것이 어렵다고 고백한 아마. 그는 음악과가 있는 고등학교에 다니며 현재 싱어송라이터 전공을 공부하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도 노래를 계속하며 자신을 보여주고 싶다는 계획을 밝힌 그는 "저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상상도 안 되지만, 계속 활동을 하며 저라는 사람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는 잔잔한 노래들을 많이 하는 편이라 많은 분들이 제 노래를 들으시면서 힐링하셨으면 좋겠고. 다른 장르들도 보여드리고 싶다.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 = 아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