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대장암 투병 중 사망' 故 청림 추모…"웃음 아른거려"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고(故) 청림을 추모했다.

조민아는 20일 "청림이... BOF에서 친했던 참 밝고 순수한 아이. 해맑은 웃음이 아직도 아른거리는데 이제 볼 수 없구나... 가슴이 먹먹하다.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쉬길 기도할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이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청림은 지난 19일, 대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37세. 고인의 장례식장은 강남세브란스병원 3호실에 마련됐다.

고인은 지난 2004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데뷔, 2009년 3월 정식 앨범 'Step'을 발매했다. '제2의 비'라는 수식어를 얻었던 청림은 2010년 이후 별다른 연예 활동을 하지 않았다.



이에 조민아는 국화 이미지와 함께 동료 가수였던 청림에 추모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고 청림의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9시 발인 예정이며 장지는 경기도 성남영생원이다.

사진=조민아, 골든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